환율이 급등세가 일단 멈춰섰습니다.
환율 상승의 원인은 많겠지만, MB정권의 환율정책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집권 전부터 환율주권론 운운하면서 고환율 정책을 준비하더니
집권 직후에는 구두개입으로 외환시장에 압력을 가하고, 환율이 급등하면 뒤로는 외환보유고를 털어 환율을 방어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환율은 이전과는 다르게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950원대에서 안정적이던 환율이 2008년부터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2007년 이후 우리나라의 환율(매매기준율) 추이
자료 : 외환은행
이런 일이 반복되니, 환율 변동에 따른 단기 차익을 얻기 위해 자연스럽게 금융자본들이 몰려왔습니다.
외환당국은 국제금융자본과 환율을 놓고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면서 MB정권은 판돈(외환보유고)을 조금씩 잃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2008년 3월 2,638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MB가 집권하면서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08년 7월 2,470억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4개월 사이에 달러168억 달러가 사라졌습니다.
8월에도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를 뿌렸으니 외환보유고는 더 감소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고 추이(천달러)
자료 : 한국은행
강만수 장관이 버티고 있는 한, 국제 금융자본과의 게임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강만수가 장관으로 있는 한 경제정책의 변화는 없을테고, 지금까지의 외환시장 개입도 계속될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기 때문에, 단기 차익을 노리는 금융자본들은 계속 몰려 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MB정권이 정신 제대로 차렸으면 좋겠는데, 도대체가 안심이 안됩니다.
외환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으로 환율을 잡을 생각을 하지말고,
강만수 장관을 경질하고, 경제정책을 재조정해서 분위기 자체를 쇄신해야합니다.
환율 상승의 원인은 많겠지만, MB정권의 환율정책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집권 전부터 환율주권론 운운하면서 고환율 정책을 준비하더니
집권 직후에는 구두개입으로 외환시장에 압력을 가하고, 환율이 급등하면 뒤로는 외환보유고를 털어 환율을 방어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환율은 이전과는 다르게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950원대에서 안정적이던 환율이 2008년부터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2007년 이후 우리나라의 환율(매매기준율) 추이
자료 : 외환은행
이런 일이 반복되니, 환율 변동에 따른 단기 차익을 얻기 위해 자연스럽게 금융자본들이 몰려왔습니다.
외환당국은 국제금융자본과 환율을 놓고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면서 MB정권은 판돈(외환보유고)을 조금씩 잃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2008년 3월 2,638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MB가 집권하면서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08년 7월 2,470억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4개월 사이에 달러168억 달러가 사라졌습니다.
8월에도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를 뿌렸으니 외환보유고는 더 감소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고 추이(천달러)
자료 : 한국은행
강만수 장관이 버티고 있는 한, 국제 금융자본과의 게임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강만수가 장관으로 있는 한 경제정책의 변화는 없을테고, 지금까지의 외환시장 개입도 계속될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기 때문에, 단기 차익을 노리는 금융자본들은 계속 몰려 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MB정권이 정신 제대로 차렸으면 좋겠는데, 도대체가 안심이 안됩니다.
외환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으로 환율을 잡을 생각을 하지말고,
강만수 장관을 경질하고, 경제정책을 재조정해서 분위기 자체를 쇄신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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