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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의 언론권력 심층해부 시리즈

한겨레신문의 언론권력 심층해부 시리즈는 조중동으로 표현되는 거대언론의 실체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기사입니다. 2001년 3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한달여에 걸처 3부로 나눠 25차례 70건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동아일보가 국민성금으로 설립한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관련 비리 의혹,
동아일보 사옥을 비켜 간 지하철 노선 의혹,
조선일보 사주일가의 편법 상속 의혹,
조선일보 사옥에 대한 특혜 의혹,
‘밤의 대통령’에 걸맞는 조선일보 사주의 저택 등
족벌신문들의 권력 횡포가 이 시리즈를 통해 폭로되었습니다.

당시 ‘언론개혁’ 움직임과 맞물려 한겨레의 이 시리즈는 독자들과 시민사회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조선일보과 동아일보는 각각 70억원,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조선일보사의 소송에 대해 재판부는 1심에서 조선일보사의 주장을 대부분 기각했고,
2심 도중 조선일보사가 소를 취하해 조선일보사와의 재판은 종결되었습니다.
동아일보사는 6년간의 재판을 진행했지만 지난 2008년 2월 14일 대법원은 동아일보사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함으로써 한겨레 신문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자세한 논평은 아래에
한겨레 ‘언론권력 시리즈’ 관련 동아일보의 손해배상소송 대법원 판결에 대한 논평(2008.2.15), 민주시민언론연합

한겨레의 언론권력 심층해부 신문기사는 아래에 그림 클릭~~


시간 날때 한겨레 신문의 기사를 읽어보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