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출자총액제 제한적용을 받는 기업은 31개뿐
mel21
2008. 4. 18. 09:52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일 2008년도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 및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을 지정했습니다.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은 모두 79개 기업집단의 1,680개사였습니다.
18개가 신규지정 되고 1개가 지정 제외됨에 따라 지난해(62개)보다 17개 기업집단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산기준이 상향조정(예 : 2조→5조)하면 지정대상 기업집단은 41개로 감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권이 폐지하겠다는 출자총액제한을 적용받는 기업집단은 14개입니다. 실제 출자총액제한의 적용을 받는 회사는 10개 집단 소속 31개사로 작년(7개 집단 25개사) 보다 6개사가 증가했습니다.